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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상담사례입니다.
Q. 남편이 법인사업 2개를 하는데 하나는 제 명의로 빚만 떠넘기고 다른 법인으로 사업중입니다. 그 와중에 외도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은 아니라며 모든것이 제 탓인것처럼 말하고 큰소리만 칩니다. 빚 때문에 이혼도 못하겠고 생활비200으로는 치료비도 부담스럽습니다.
A.
많은 남편들이 자기 사업을 하면서 아내의 돈이나 처갓집 돈을 끌어다 쓰는데, 어느 정도 성공궤도에 올라도 갚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언제든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아내가 외도를 의심하면 즉시 돈부터 통제를 합니다. 자신에게 어떤 말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 돈을 갚으면 아내가 자신을 떠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이 자신이 주는 것만 갖고 살게끔 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은 치료비용이 부담되기도 하고 자꾸 돈 이야기가 거론됩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정말 치료를 하고 싶다면 부모님께 빌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남편과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치료를 마치고서는 진작했었어야 했다고 이야길 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가지고 ‘돈이 없어서 행복을 위할 수 없어요.’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해 드릴 말이 없는 것입니다. 돈이 없기 때문에 행복해지려는 선택을 할 수 없다면 그렇게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은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여러분의 인생을 왈가왈부하거나 도와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자신의 인생을 가장 현명하게 살 수 있는지는 스스로가 판단해야 합니다. 인생을 살 때는 차선이 없고 매순간이 최선입니다.
현재 회원님과 같은 상황에서 돈 때문에 무엇인가를 못하겠다고 하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모두 포기하고 아이들에게만 집중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성공할지는 모르나 남편을 그대로 닮아갑니다. 그걸 꼭 그렇게 물려줘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외상트라우마는 그렇게 묻고 그냥 살아가는 그런 영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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