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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상담사례입니다.
Q. 남편외도의 모든 기록을 다 보았습니다. 분하고 억울합니다. 남편이 자신의 외도에 대한 모든 기록을 한 노트를 발견했습니다. 상간녀와의 정사까지 세세히 기록을 해 두었는데, 차라리 읽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괴롭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은 남편에게 계속 분노하고 있고, 남편은 잘못했다고 하지만,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이혼은 안된다고 하니, 졸혼하듯 별거를 하려고 합니다. 미칠 것 같고, 죽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A.
남편외도에 대하여 기록을 보지 않더라도 남편외도를 알게 되면 내 인생이 통째로 날아가는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외상트라우마입니다.
남편외도의 노트를 발견하는 순간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때 남편외도의 사실에 대하여 분노하게 됩니다. 알아도 몰라도 억울하고 분노하는 것은 같습니다.
분노를 하면서 남편에게 추궁하면 대체적으로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남편은 기억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분노하는 아내가 보기에는 남편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외도의 당사자인 남편은 실제로 관계중독이라는 중독에 들어가 있을 때가 스트레스이고, 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살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외도를 반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외도를 한 것이 스트레스가 아니면 자세히 기억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관계중독에 있었을 때의 기억은 사실의 일부분만 기억하지 실제로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외도에 관련해서 외도한 기간만큼 자기 인생이 날아가 버린 것입니다.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즉, 인생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외도의 사실을 들은 것과 외도에 대하여 기록한 노트를 직접 본 것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최우선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남편이 어떤 말을 해도 아내가 본 기억의 사실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더욱 크게 상처가 됩니다. 이 기록의 노트에 대한 사실은 가짜상처를 치료하는데 큰 걸림돌이 됩니다. 그러기에 사실 하나씩 본질을 알면서 회복을 해 나가야 합니다.
이혼이나 졸혼은 지금의 고통을 빨리 잊기 위해서 쓰는 대처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혼이나 졸혼을 한다고 외상트라우마가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외도의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되기 전까지는 죽을 때까지 작용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회피하거나 잊어버리면 절대 안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외도에 대하여 기록을 하는 이유는 외도를 잊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잊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기록을 한 것입니다.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상간녀와의 외도에 대하여 자꾸 잊어버린다는 뜻입니다. 외도에 대한 내용을 잊는 다는 것은 남편에게 외도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제거하려 것 뿐입니다. 그래서 외도는 스트레스일 뿐이지 즐거움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외도의 스트레스를 강박적으로 해소하려고 하는 것 즉, 마이너스의 에너지가 계속 진행되고 있기에 정상적인 사람과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다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픈 사람이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아내는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상처치료를 하고 심리치료를 한 후 행복능력까지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남편의 관계중독은 자신이 잘 알아도 스스로 치료를 하지 못합니다.
가장 우선으로 아내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하여 먼저 아내 자산의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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