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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상담사례입니다.
Q. 근데요. 외도가 사랑이 아니라고 하면, 외도로 새 출발해서 부부가 되는 사람들은 사랑인건가요? 그러면 외도시 이 여자 저 여자 막 만나는게 아니라도 잘난 여자들이 있어도 한 사람만 보는 것은? 관계중독이라면 이 여자 저 여자 다 관계를 갖아야 관계중독 아닌가요?
A.
외도상담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배우자의 이야기만 하는것인데, 이것은 자신을 치료할 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치료해야 한다.’고 하면 ‘그런데 남편이...’라고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이와 같은 분들은 외도상담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외도상담을 끝내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두 번째, 열심히 해결방법을 설명하였을 때 ‘근데요.’라고 하면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의 이야기가 필요 없고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계속 이야기를 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 두 가지를 쓸데없는 외도상담일 뿐입니다. 질문에 오랜만에 ‘근데요’라는 말이 나와서 이야기를 드립니다.
질문에 내용으로 돌아와서,
외도로 인해 각자가 새 출발을 하여 재혼하면 즐거운일, 목적과 필요성이 지속될때까지는 신나게 삽니다. 그러나 즐겁지 않고, 목적과 필요성이 상실되면 그날 끝납니다. 부부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착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새출발을 한 것은 맞는데 희로애락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는게 아니라, 오로지 재미 또는 목적과 필요를 향해서만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으로 부부가 된 사람들이니 그것에 사랑을 이야기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외도후 새출발하여 아주 오래도록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심리가 궁금할 것입니다.
그들은 위기가 오더라도 그냥 참고 견디면서 살아갑니다. 남들이 보기에 두 세 번의 이혼은 자신을 좋지 않게 생각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이고 혹은 어쩔수 없이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속사정은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매우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한 여자만 만나도 관계중독이고,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도 관계중독입니다. 한 여자를 만나는 이유는 그 여자만큼 반응해주는 여자가 없기 때문이고,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는 것은 만나는 여자의 반응이 일관되지 않기 때문에 대상을 바꾸는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한 여자를 만나든 여러 여자를 만나든 마찬가지로 관계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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