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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상담사례입니다.
Q.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기분에 의존하지 않고 살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나요? 눈만 돌려도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아서 저도 모르게 빠졌다가 다시 돌아오면 아파집니다. 그렇다고 산에 가서 사는 것은 능사가 아닌 것 같습니다.
A.
기분에 의존하지 않고 살려면 모든 치료과제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치료과제들이 잘 안 됩니다. 그러면 더욱 더 치료과제를 노력해야 합니다. 안 되더라도 지속해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또는 격주에 한 번 치료점검을 할 때 다시 자신을 점검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기분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게 됩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것을 하다가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또 아파지는 이유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동안 자신의 상처가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플러스의 기분을 주기는 하지만, 플러스의 기분에서 마이너스로 떨어지면 자신의 상처가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이것이 조울증의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조울증은 우울증에 있을 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조증에서 울증으로 떨어질 때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에 빠져 들어가면 갈수록 점점 더 아프고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모든 치료과제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치료과제들이 잘 안 될 때는 ‘나는 지금 치료하는 중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집중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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