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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상담사례입니다.
남편이 고교시절에 알았던 교회 동기를 만난다고 이야기하기에 동성인줄 알았는데 6개월이 지난 후 이성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를 속이고 이런 만남을 유지했다는 것이 전 결혼생활의 신의를 저버리고 기만한 것에 화가 납니다.
한 가지 살펴볼 것은 남편이 동기를 만난다고 이야기했다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말을 안했을 뿐입니다. 아내는 당연히 동성인줄 알았지만, 남편의 입장에서는 그냥 이야기를 안 한 것 뿐입니다.
만약 6개월 동안을 만나면서 이상한 관계가 형성이 되었다면 당연히 남편외도입니다. 그러나 그냥 편하게 만난다면 일반적인 관계일 뿐입니다. 그래서 성별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 만으로는 신의를 저버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때 남편이 의도적으로 숨긴 것이라면,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일단 회원님은 그 관계가 외도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남편에게 외도라고 단정지어 놓고 묻는다면 남편은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됩니다.
만일 남편이 관계중독이라면 또 다른 양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회원님은 자신의 외상트라움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남편이 관계중독이라면 회원님은 더 이상 남편을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심리장애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남편이 심리장애일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가능성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단 한가지, 남편이 동기를 만난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별것 아닐 수도 있고, 관계중독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이때 그것을 구분하고 확인하는 것이 뭔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가 외도라고 단정을 지었다면, 남편은 그대로 두시고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에 집중해서 치료 후 회복부터 해야합니다. 그 다음에 남편과 무엇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마음상담(부부상담,여성상담,남성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상담신청에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시면, 답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kip@ki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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